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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단지 미디어일 뿐이다 This is just the media ENFTP

이것은 단지 미디어일 뿐이다 ENFTP

STATE
구상
GENRE
다원(전시, 퍼포먼스)
DATE
10.12(월) 18:00

SYNOPSIS작품소개

연출·발표자 김화정, 신민승 영상제작 한다예

이 프로젝트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예쁜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서 왔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발한다. 그는 인간의 본질을 색체 덩어리로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을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생각하게 만들었다. 본질에 집중하는 그의 가치관은 다양한 해석이 난무하는 현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냉철한 시선과 관련되어 있다. 수많은 미디어가 집합된 사회 속에서, 우리는 때로 어떠한 사회적인 해석을 정의로 받아들이고는 한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 사회의 일부로 존재하며, 다양한 미디어의 집합체이다. 프로젝트 속 다양한 미디어는 작품의 전달자이자 해석의 견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저 존재할 뿐이다. 이를 통해 무언가를 해석하려 하는 이들에게 이는 단지 '중간의 것'임을 명시한다.

이것은 단지 미디어일 뿐이다
이것은 단지 미디어일 뿐이다

ⒸJi-in Kim

PITCHING PURPOSE피칭목적

프로젝트 그룹 ENFTP는 어떠한 발상을 아이디어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선보이고자 한다. 팸스피칭을 통해 가치관이 맞는 국내외 협업 파트너 및 프리젠터, 펀딩 기관을 만나고자 한다.

ENFTPENFTP

프로젝트 그룹 ENFTP는 COVID-19를 겪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디어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자 만들어졌다. 기존의 것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기도 하고, 이상적이라고 느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던 것들 중 재조명된 것을 찾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 현상 중심에 있는 미디어를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연구하는 집단이다.

이것은 단지 미디어일 뿐이다

ⒸJi-in Kim